일러스트레이터CC 이미지 파일 자동패스따기

2024.02.18 수정됨

본문 내용들은 필자가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쓰는 테크닉(?)을 정보공유도 하고 정리도 
할겸 작성하는 내용들입니다. 

디자인 툴을 다룬다는 것에 정답은 없다. (어떤 디자인을 하건 작업하는 사람 마음이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규칙은 있기에 그런 개념들을 설명하는 블로그이니 문제가 있거나 틀린부분은 언제나 
태클 환영하며 피드백 또한 절실 합니다.ㅋㅋㅋ

그럼 첫번째 내용으론 jpg, png 등 모든 이미지 파일의 "라인따기" 혹은 "패스따기" 등을 알아 봅시다.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 보면 이미지를 벡터화 시켜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펜툴로 하나하나 따기엔 시간이 오래걸리기에 그 시간을 단축 시키는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샘플 이미지부터 찾아보자.

위 이미지는 샘플이니 오해 없으시길...난 야구를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위와같은 이미지 파일을 패스따라고 한다면 시간이 제법 걸린다. 
이유를 몇개 찾아보면 

첫번째 폰트가 없다. 

(디자이너에게 폰트란 엄청 짜증나는 존재다. 왜? 작업pc에 폰트가 없으면 구매하거나 비슷한 폰트를 찾아야 하는데 이거 무지 스트레스다. 게다가 일시키는 사람들 중에 10이면 8명은 폰트의 저작권 개념이 없다. 걍 아무거나 비슷한거 쓰란다;;그러다 걸리면 누구 책임? 작업자 책임이다. 회사는 책임져주지 않는다. 모른다고 발뺌하면 되니까~ㅋㅋㅋ) 잡설이 길어졌다;;

두번째 야구공의 실밥!! 

저거 어찌하지? 하나 만들어서 복사하기? 자세히 보기 바란다. 실밥모양이 조금씩 미세하게 다르다~ㅋㅋㅋ 젠장... 모양 다음에 보이는건 실밥의 간1격!! 저것 또한 일정하지 않다...ㅠ_ㅠ
이 두가지만으로 이 작업은 충분히 시간이 걸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빨리 끝내야 하는 작업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보세요~

1.

불러온 이미지를 선택한 후 일러스트의 상단에 보면 "Image Trace" 옆에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쫘~악 나온다.
(각각의 적용 결과는 맨 밑에 있습니다.)
참!! 본인이 사용하는 일러스트 버전은 CC 입니다.
버전별로 내용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많은 메뉴 중에 첫번째 High 로 시작하는걸 선택하세요.

2.

선택하고 나면 바로 옆에 "Expand"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그걸 클릭!!

3.

짜~잔~ 그러면 놀랍게도 이미지가 벡터화가 되었습니다. 참 쉽죠?? ㅋㅋㅋ

4.

해당 이미지를 선택후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하면 "Ungroup" 이 보이실 겁니다. 이미지가 자동 그룹화 되어있다는 얘기죠~ 수정을 위해서 그룹해제(아래 그림과 같이) 하고 색깔을 바꾸던 내용을 바꾸던 하면 됩니다. 

이미지 벡터화 끝!!!

 

그러나 여기서 잠깐!!!!

"Image Trace"  이 기능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잘보일라나 모르겠네~ 표시된 곳의 글씨와 실밥을 보면 뭔가 다르다고 느끼실 겁니다. 보이나요? 안보이면 말구~ㅋㅋ           

보인다고 치고~ 위 이미지가 원본이고 아래 이미지가 벡터화(패스따기) 인데 글씨와 실밥의 모서리 부분이 다름이 느껴지시나요? 흐릿해보이고 선명해 보이는게 핵심이 아닙니다.(그건 그냥 이미지와 벡터이미지의 차이입니다.)

네 맞습니다. 글씨 모양이 살짝살짝 변한게 보이죠? 그리고 실밥 모양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원본이미지를 패스따게 되면 글씨 폰트 자체가 변하고 다른 모양들도 변하게 됩니다. 이게 웹상에서 그냥 보여질 이미지면 괜찮은데 인쇄물로 보여질 파일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 얘긴 나중에 하는걸로

아무튼 이번 내용은 jpg,png,bmp 등의 이미지 파일을 벡터화 시키기 또는 자동 패스따기, 자동 라인따기 등의 내용을 다룬 것이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러스트 어렵지 않아요~ 저도 모르면 인터넷 찾아보고 그럽니다~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Image Trace" 의 종류별 변하는 결과물을 보고 마무리 할께요~

 

나도 그렇고 디자인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