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관리

안녕하세요 세아아빠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엔진오일 관리 및 교환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저도 차 한대를 운행하고 있는만큼 전문지식은 아니더래도 "차량 점검의 기본 지식은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관련 정보나 지식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그중 가장 먼저 자동차 엔진오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무엇일까?

엔진오일은 위와 같이 생겼고 종류도 많아요. 근데 보통 운전자가 엔진오일을 직접 구매하고 카센타 등에서 교환 맡기는 일은 거의 없죠. 처음부터 카센타에 알아서 해달라고 맡기는게 일반적이고 차를 아끼시는 분들은 직접 구매해서 카센타에 공임비만 주고 맡기곤 합니다.

엔진오일 점검이 필요한 이유는?

엔진오일은 엔진의 실린더안에 피스톤이 원할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 안해주거나 적절한 양을 유지하지 않으면 엔진고장의 원인이 되며 연비나 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오일점검을 매일 할 필요는 없지만 운행전 한번은 본넷 뚜껑 열고 엔진오일 게이지를 빼서 확인해 보세요.

확인하는 방법은 본넷(후드)를 열면 엔진 근처에 1번 처럼 생긴 물건이 있어요. 차종마다 색깔이 다르긴 한데 보통 눈에 잘 띄므로 찾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그 고리를 잡아당겨 빼면 오른쪽 사진처럼 오일이 묻어 나오는데 오일의 양은 F(Full)과 L(Low) 사이에 있는 것이 정상이예요.

엔진오일 교환은 언제 해야 하나? 

엔진오일은 교환 주기는 엔진마다 다른데, 

메뉴얼 대로 따르면 LPG 차량은 5천Km마다, 가솔린 차량은 1만Km마다, 디젤 차량은 2만Km마다  교환 해주어야 합니다. 운전자의 주행 환경에 따라 또는 차종마다 교환주기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매뉴얼대로(차사면 주는 설명서에 적혀 있는대로) 교환하시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운행거리가 부족하더라도 엔진오일 교환 후 1년 정도면 교환해주시는게 좋아요.

만약 주행 중 오일경고등이 켜지면?

엔진오일을 잘 교환해주고 점검도 잘 한다면 오일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보통 운전자들이 가장 신경 안쓰는 부분이기도 해서 경고등이 켜지는 일도 흔해졌습니다. 일단 경고등이 들어오고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이 손상되고 심하면 엔진수리까지 해야할 상황이 될지 모르니, 이럴경우 차를 안전한 곳으로 정차 시킨 후 보험사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서 근처 카센타에 가서 점검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엔진오일 점검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예전 국내 자동차 기업 H사와 K 사의 엔진오일 증가와 감소 뉴스를 접하셨겠지만 엔진오일에 문제가 있다면 주행 중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으로 내차의 엔진이 오래오래 움직일 수 있도록 잘 관리 해주시길 바랍니다.